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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안 찍고 통과하는 "태그리스 시스템" 알뜰교통카드 대신 "k패스" 서울시 대중교통 프리패스권 "기후동행카드"

by 수예이슈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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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민들의 발인 지하철 결제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제는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때 카드를 찍을 필요 없이 바로 타시면 된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물가도 오르고 기름값도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기존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던 분들도 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제부터 대중교통 이용하실 때는 반드시 이 두 가지를 기억해 두셔야 되는데요. 알아두면 정말 쏠쏠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두 가지 카드가 나옵니다. 하나는 한 달에 최대 4만 8천 원 그러니까 1년이면 57만 원이 넘는 돈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 달에 6만 5천 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소식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태그리스 시스템

 

그동안 비 올 때나 눈 올 때 날씨가 궂다 보니 우산을 들고 지하철 타야 하는 상황도 있고요. 아니면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든 상태에서 지하철 카드를 꺼낼 때 불편을 겪으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 상황에서 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통과하기란 참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경황이 없다 보니 내가 카드를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이런 곤란한 상황들 덜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바로 '비접촉 지하철 요금 결제'에 대한 소식입니다. 경기도 버스의 비접촉 결제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 지하철에도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하철 우이신설선부터 단계적으로 확대가 된다고 하는데요. 지금처럼 지하철 승객들이 교통 카드를 꺼내 일일이 단말기에 갖다 댈 필요 없이 그냥 지나가면 자동으로 결제가 됩니다.

9월 6일부터 서울 지하철 우이신설선 12개역에 도입이 됐습니다.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게이트를 지나갈 때 지하철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되는 '태그리스 시스템'입니다. 이렇게 비접촉 자동으로 결제가 되다 보니 그동안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느라 불편을 겪을 필요 없이 지하철을 더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시범 사업을 통해 더 보완을 한 후 태그리스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는 결제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주 간단한데요. 먼저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로드 받아주세요. 그리고 앱에서 교통카드 그림이 뜰 텐데요. 밑에 결제방법을 태그리스 온으로만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을 하신 후 전용 태그리스 게이트를 지나가시면 자동으로 결제가 완료됩니다. 아쉽지만 현재는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만 가능하시고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꼭 유의해 주세요.

 

알뜰교통카드, k패스​

또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관련되어서 전해드릴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교통비 할인에 관련된 새로운 소식입니다. 요즘 경기도 어렵고 물가가 많이 오르면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셨을 것 같은데요. 이럴 때일수록 한 푼이라도 아끼는 방법을 아는 것이 꼭 필요하겠죠.

여러차례 알뜰교통카드 혹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아직도 이용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강조를 드리고자 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을 하실 때 출발지와 도착지 사이에서 대중교통 보행 자전거 등을 통해 이동한 거리를 계산해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일반 이용자의 경우 한 달에 최대 1만9800원 1년이면 거의 20만원가량입니다. 청년층의 경우에는 한 달에 최대 2만8600원 1년이면 약 34만 원이고요. 마지막으로 저소득층의 경우 한 달에 3만9600원 그래서 1년이면 47만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알뜰교통카드 누리집에서 원하시는 카드를 신청하시고 카드를 수령합니다. 이어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하신 뒤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해 주시면 이용내역과 거리계산이 되어 자동으로 대중교통비를 할인해 줍니다. 꼭 확인하셔서 가입하세요.

그런데 현재 서울시에서는 알뜰교통카드가 신규 가입이 중단된 상황입니다. 8월 1일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되었고요.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도 전국적으로 2024년 7월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대신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는 k패스가 내년 7월부터 도입됩니다. k패스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정부에서는 내년부터 k패스라는 새로운 제도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한 달에 내가 사용한 교통비 절반 이상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53%까지 지원받는데요.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서민 그리고 청년층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서 정부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가칭 k패스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와는 차이점이 있는데요. 조건은 한 달에 2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20%~ 53%까지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드리겠다. 이렇게 해서 최대 60배까지 적립된 금액을 환급해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효과가 있는데요. 서민층이나 청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이점이 많은데요. 이용 계층에 따라서 지원금이 다릅니다. 전 국민 모두가 해당되는데요.
 
그중에서 일반 국민은 한 번에 20%까지 그러니까 300원까지 지원해드리고요. 청년은 30%입니다. 450원, 저소득층은 53% 800원까지 지원해드립니다.
 
한 번 이용할 때 이런 식으로 지원 금액이 조금씩 다른데요. 한 달에 반드시 21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는 조건이 성립되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일반인 같은 경우에는 최대 적립횟수 60회를 채우게 된다면 1만 8천원의 교통비를 아낄 수 있고요. 저소득층 같은 경우에는 최대 4만 8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쓰고 있는 알뜰교통카드와는 무엇이 다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동 거리와 상관이 없다는 겁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서 일정거리 이상을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k패스는 이동 거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이 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알뜰교통카드 이동거리때문에 귀찮아서 쓰지 않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k패스 같은 경우에는 이동 거리를 상관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일정비율을 적립해 주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를 실제로 했는지 확인하기도 어렵고, 앱을 이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되기 때문에, 교통 취약계층과 노인층 이용률이 저조하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대중교통 이용 횟수만 따져서 환급해 주기 때문에 편의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사용자분들이 이용할 전망입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새로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그대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만큼 알뜰교통카드와의 연계성도 있어서 아주 잘 바뀐 정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내년 7월에는 k패스가 출시되면 당장 활용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8월 1일까지 알뜰교통카드에 가입 못하셨던 서울 시민분들은 꼭 k패스 나오면 얼른 가입하시면 좋겠습니다.
 
 

서울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 프리패스권 도입

 
서울시는 이제 한 달에 6만 5천 원만 있으면 언제든지 지하철이나 버스, 심지어 따릉이 같은 자전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 한 달에 6만 5천 원이기 때문에 교통요금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더 줄어들 것 같은데요. 서울 시내에 있는 지하철 그리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 동행카드를 출시합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적으로 판매하게 되는데요.
 
기후 동행카드는 6만 5천원으로 구매한 다음, 한 달 동안 서울에 있는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물 교통카드도 만들고요. 스마트폰 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드는 겁니다.
 
그리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다음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서울에 살고 있다면 한 달에 6만 5천원만 가지고도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최근 한강 리버버스도 만들고 있는데요. 여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니까, 지하철에 버스 따릉이 한강에 있는 리버버스(배)까지 활용한다면 정말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겁니다.
 
지하철 같은 경우에는 1호선부터 9호선 모두 해당되고요.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는데요. 아마 이 부분도 시범운영을 통해서 많이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이용할 수도 있고요. 경기도나 인천같은 타 지역 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 같은 경우에는 서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 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데요.
 
이 부분도 아마 많은 논의를 거쳐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기후 동행카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온실가스 때문인데요. 기후 동행카드를 도입하게 되면 연간 1만 3천대정도의 승용차 이용을 줄일 수 있다고 예상되고요. 연간 3만 2천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 겁니다.
 
그리고 시민 한 사람당 1년에 34만 원 이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에는 최근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9유로 티켓을 시범 도입했는데요. 독일 같은 경우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25% 정도 늘어났고요. 이산화탄소가 180만톤 절감되는 효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가 상승률도 0.7% 감소했고요. 올해 5월부터 9유로 티켓이 아닌 월 49유로티켓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는데 세 달 만에 1100만 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앞으로는 시범기간을 거쳐 한 달에 6만 5천원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울기후동행카드가 나온다는 겁니다.
 
오늘은 내년부터 바뀌는 대중교통비 최대반값할인 받을 수 있는 k패스, 이 내용은 전 국민이 대상이 되는 것이니까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 되는 정보이고요.
 
특히 그동안 알뜰교통카드 앱이 불편하셨다. 그러니까 회사에 출퇴근하실 때 걸음수를 재거나 자전거 이용을 확인하는 것이 귀찮았기 때문에 활용하지 않았던 분들은 내년에 바뀌는 k패스 이제는 편리하게 바뀌기 때문에 반드시 활용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내년부터 출시되는 6만 5천 원의 대중교통 무제한 카드인 서울 기후 동행카드 시범 운영에서부터 바로 활용한다면 정말 편리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깐요. 특히 중요한 것은 지하철 버스 따릉이 그 외에 한강을 드나드는 배까지 활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는 카드다. 반드시 한번 확인하시고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서울시 '대중교통 패스' 발표에 경기도 반발

 

11일 서울시가 월 6만5천원으로 서울지역 지하철부터 버스, 공공자전거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 정기권 '기후동행카드' 출시 계획을 발표하자 경기도가 "사전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이날 서울시의 발표 뒤 유감을 표명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인천, 경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를 통해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수도권 교통 문제는 3개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한 모두의 문제라는 입장으로 서울시의 독단적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지자체 간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천600만 명 수도권 교통 문제를 사전 협의 없이 서울시 단독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분명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의 생활권을 가진 수도권의 교통 문제는 특정 지자체만의 일방적 노력이 아니라 3개 지자체 간 공동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난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서울시는 최근에도 경기, 인천 간 정산 문제가 제대로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서울지하철 10분 재개표'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는 등 수도권 교통 문제에 대해 경기도와 인천시의 의견을 패싱하는 등 독단적 모습을 보여왔다"며 "독단적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경기, 인천 등과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3개 지자체는 2004년 수도권 통합환승제 도입을 계기로 수도권 교통 문제의 공동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3개 지자체 실무협의체를 통해 '수도권 통합 환승 정기권' 제도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다른 수도권 교통 현안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만나 공동으로 해결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 환승 정기권' 출시를 추진 중인 서울시의 입장에는 공감한다"며 "경기도 역시 주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통합 환승 정기권 도입 방안을 실무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지난달 정부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K패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K패스 사업은 지하철, 버스를 한 달에 21번 이상 이용한 사람에게 교통비의 20∼53%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급해주는 정책이다.

 

한편, 서울시는 친환경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친환경 대중교통을 횟수에 상관없이 월 6만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출시, 내년 1∼5월 시범사업을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서울지역에서 지하철을 탄 뒤 서울지역을 오가는 경기버스를 이용할 때 적용이 안 되는 등 서울시만의 교통정책으로 추진되자 경기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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