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엑스포 유치를 위한 행사에서 믹스커피를 대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믹스커피가 엑스포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이걸 대접했을까요? 외빈들이 믹스 피를 마시고 한국의 맛에 감동해서 표라도 찍어줄 거라고 생각했다면 이건 좀 의문입니다. 혹시 이게 한국 전통 문화라고 착각해서 그랬다면 더더군다나 잘못 짚어도 한참 잘못 짚은 것 같은데요.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전통차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한국을 각인시키고 싶었다면 전통차를 대접했어야 했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믹스커피의 효과일까요? 아니면 한 언론의 뇌피셜일까요? 채널a는 이번 4차 비티 이후 역전의 승기를 잡았다고 평가했는데요.
pt 전에는 한국 사우디가 80대 87이었는데 pt 이후 10개국을 우리 편으로 돌아서게 했다고 합니다. 이 평가는 대통령실이 국제박람회기구 전문가에게 pt직후 평가를 문의했고 이런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경쟁국인 사우디와 비교해 더 이상 잘할 수 없는 pt였다.
그래서 나온 결과가 한국 90 사우디 70 채널a의 보도대로만 본다면 눈부신 성과가 아닐 수 없는데요. 마치 금방이라도 유치에 성공한 것처럼 호들갑들을 떨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나라를 위해서는 엑스포를 유치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희망 고문이 아닌 평가는 냉정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채널a의 평가대로 정말 그런지 볼까요?
이 기사를 보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08948
"2030 엑스포 지지, 리야드·로마·부산 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 판세를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로마(이탈리아), 부산(한국) 순으로 지지를 얻고 있다는 이탈리아 언론매체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n.news.naver.com
이탈리아 언론의 분석은 우리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이탈리아 유력 일간지는 21일 리아드가 약 70표, 로마가 약 50표, 한곡이 약 30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유치전 판세를 분석했는데요.
이탈리아 언론의 분석에 의하면 윤석열 영어 pt이후 무려 50표나 사라진 셈입니다. 이탈리아는 결선투표에 사우디와 로마가, 한국은 사우디와 부산에 진출할 거로 동상이몽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다지 간단하지 않습니다. 로마가 믿고 있는 게 있죠. 바로 유럽연합이라는 든든한 뒷배입니다.
이후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지난 3월 이렇게 말한 바가 있습니다. 로마의 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에 있는 eu의 모든 대표단을 동원할 것이다. 그러니까 전 유럽이 나서서 로마의 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일찌감치 리아드 지지를 공개 선언했었죠.
마크롱 "2030 엑스포 유치전에서 사우디 지지"

프랑스까지 가서 정상회담을 했다면 마크롱의 지지점을 이끌어내야 진정한 성과가 아닐까요? 이탈리아 언론의 이 말은 시사점이 있습니다.
2020년, 2025년 엑스포 개최지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일본, 오사카가 결정된 만큼 대륙벌 순환 원칙에 따라 2030 엑스포 개최질은 유럽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게 불문율로 통한다.
윤석열이 프랑스에 가서 되도 않는 영어로 pt을 하고, 그것도 외우지도 못하고 고개를 트라이앵글로 돌리며 읽었습니다. 그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한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연설이었습니다. 마치 로봇이 국어책을 읽는 듯해 보였죠.
김건희는 국제 불문의 믹스커피를 마치 한국의 독특한 맛인냥 자랑스럽게 내놓았습니다. 유치에 성공하면 다행이겠지만, 만약에 탈락한다면 아마도 윤석열과 김건희가 독박을 쓰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때 가서 언론은 또 무슨 핑계를 대며 쉴드를 칠까요? 아마도 이것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겠습니다.
김건희 가방에 달려있는 이 키링 부산 다방에도 큼지막하게 걸려 있습니다.
"Busan is readey, 부산은 준비됐다"
김건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걸 프랑스에서도 주요 외빈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라고 하죠. 그런데 이 디자인이 표절됐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데요. 고발 뉴스에 나온 내용입니다.
이 키링을 보시면 글씨 아래에 파도 모양의 디자인이 있죠
그리고 또 이걸 보세요. 비슷하죠? 일본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화가의 작품입니다. 혹시 몰라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고발 뉴스 쇼츠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이 작품은 1830년대 가채시카 호쿠사이가 만든 가나가와의 거대한 파도입니다.
모든 일본의 로고나 포스터, 굿즈에 항상 쓰이는 작품입니다.
이것도 보실까요? 이전에 대구시에서 한류 사이트에 일본 화가의 작품을 도용했던 건데요. 이때 한바탕 난리를 한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표절과 복사에는 진심인 김건희 여사님! 이것도 표절했을까요?
작년에 대통령 연하장도 표절하더니...
일본이 이걸 보고 문제를 삼는다면 부산 엑스포 유치에 찬물을 끼얹게 될 걸로 보이는데요.
윤석열이 다 퍼줬으니 일본이 이건 봐줄려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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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리설’ 제기 안해욱 구속영장은 반려하더니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조민 포르쉐 가짜뉴스에 '공적 관심사는 허위사실이라도 무죄' 강용석 판결로 귀추 주목


22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와 관련해 ‘쥴리·불륜설’을 폭로한 사업가 정대택(74)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남훈)는 유튜브 등을 통해 김건희씨에 대한 쥴리 의혹을 제기한 정씨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5월 말 불구속 기소했다. 최은순, 김건희 모녀의 검경 등 공권력을 통한 '정대택 복수'가 현실로 드러난 정황이다.
이날 문화일보는 대부분 김건희씨와 검찰의 시각으로 보도하면서 정대택씨의 반론 등은 한 줄도 싣지 않았다. 매체는 "정 씨는 윤 대통령 장모와 오랫동안 동업하다 관계가 틀어졌고, 이후 윤 대통령 처가 관련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해 수차례 벌금형 등을 선고받은 인물"이라며 "현 야권 일부 인사들은 정씨 주장이 나오자 윤 후보를 공격하는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런데 이례적으로 검찰은 최근 '쥴리설'을 제기한 안해욱(74)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에는 '의혹을 제기한 녹화 파일이 있기 때문에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도망 우려도 적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어 정대택씨 기소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된다.
정대택씨는 지난 2020년10월경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와 열림공감TV(현 더탐사) 등 방송에서 ▲‘쥴리’ 예명 호스티스 활동 ▲유부남 양재택 검사와 동거 등을 폭로했다.
최근 법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부산대 시절 포르쉐를 타고 다녔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가세연' 진행자 강용석씨 등에 대해 허위사실은 맞지만 '공익적 목적의 공적 관심사'일 때에는 허위사실일지라도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정대택씨 같은 경우는 법원 판결문 등 여러 물증을 제시했다. 일부 부정확한 기억이 있더라도 공익적 목적의 공적 관심사는 대통령의 부인과 장모가 조민씨보다는 훨씬 비중이 크지 않을까.
김건희씨의 지난 이력에 대한 진실 공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적 영역으로 ‘쥴리설'을 제기한 사람들이 줄줄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기소됐다. '쥴리' 예명을 쓰던 김씨를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나이트클럽 ‘볼케이노’에서 봤다는 ‘사채언니’ 김모 씨와 해당 내용을 방송한 강진구 기자 등 여러명이 지난해 불구속 송치당했다. 반면 김씨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수사는 감감무소식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 매체 '서울의소리' 유튜브와 정씨가 운영하는 '정대택 tv'가 공동으로 윤 대통령 처가의 '서울 양평 고속국도 종점 병산리 토지 소유 공개' 등 일가의 비리에 초점을 맞춰 최근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를 차단하기 위해 손발을 묶어두려는 의도로도 관측된다.
정대택씨와 김건희씨의 악연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 마디로 정대택씨의 일방적 수난사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와 동업하는 과정에서 정씨는 배분받을 거액의 약정금까지 빼앗기고 억울한 옥살이를 2년이나 했다. 이제 검찰은 또다시 정씨에게 칼날을 겨누면서 구속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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