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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결혼' 이시언♥서지승, "6억 분양가 17억 됐다" 아파트도 화제

by 수예이슈 202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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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12월 25일 결혼하며 부부가 된다.

8일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시언과 서지승이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지난 2017년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2018년 2월 이시언이 서지승의 집 근처에 머무는 모습이 포착됐고, 이후 이시언은 당시 "5개월 째 교제 중이다"라며 열애 소식을 알렸다.

공개 연애 커플 대열에 합류한 이시언과 서지승은 이후로도 조용히 만남을 이어왔고, 다음 달 크리스마스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국인 점과 두 배우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장소와 시간대는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족과 친지 일부를 초대해 스몰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해 12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서지승과의 결혼 때문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순식간에 번진 결혼설에 이시언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고, "연기자로서 조금 더 충실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로도 SNS를 통해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변함없이 애정 전선을 이어온 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부부의 연을 맺으며 새로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


1982년 생인 이시언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 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아내를 죽였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또 '응답하라 1997', '리멤버-아들의 전쟁', 'W', '라이브', '바람피면 죽는다' 등의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2016년부터 출연해 지난 해 하차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얼장' 캐릭터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으며, 최근까지 연극 '완벽한 인'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프로게이머 서지수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서지승은 2005년 드라마 '반올림2'로 데뷔했다. 이후 '신돈',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배우 이시언(39)이 연인 서지승(33)과 크리스마스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혼집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시언의 서울 상도동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시언이 주택 청약에 당첨돼 6억원 대에 분양받은 이 아파트는 최근 실거래가 17억을 넘어섰다.

이시언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이 살게 될 신혼집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누리꾼들은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가'인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가 신혼집이 될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상도동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그는 2016년 상도동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청약에 당첨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이시언이 당첨된 34평형의 분양가는 6억원대였으나 최근 실거래가가 17억 3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시언은 2019년 1월 아파트 입주 후 '나 혼자 산다'에서 집 내부와 함께 청약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7~8년 동안 주택청약통장에 3만원씩 입금했다”며 “사실 통장을 해지하려 했는데, 친구가 말렸다. 지하철에서 욕을 해서 어른이 역정을 내는 거 같았다”며 친구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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