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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건희 구속시 50조 경제효과” 박영훈 민주 대학생위원장 글

by 수예이슈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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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김 여사를 구속할 시 50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는 취지의 글을 SNS에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장은 5일 트위터에 “정경유착의 상징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부설의 한국경제연구소(한경연)는 ‘청와대 개방 시 연간 5조원 경제효과’라는 저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같은 날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사회정책 연구소 ‘디씨(디시인사이드) 박영훈 갤러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김건희 구속 시 50조 경제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했다.

‘디시인사이드 박영훈 갤러리’는 실존하는 커뮤니티로, 지난 3월 23일 개설됐다. 하지만 이곳에서 해당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는 건 박 위원장이 한경연의 보고서를 반박하기 위해 가상으로 쓴 내용이다.

‘당선인 아내에 대해 과도한 조롱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박 위원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경부고속도로, 청계천,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처럼 (해 놓고 보면) 시민들 평가 좋을까봐 겁나나’라는 비판에는 “청와대 개방 보고서 안 읽어보셨죠? 보고 와서 반성하세요”라고 응수했다.

박 위원장은 “(김건희씨의) 주가조작이 의혹이 아닌 사실로 밝혀지면 그 자체로 큰일이다. 주가조작은 중범죄”라며 “당선인의 부인이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단 의혹을 받는 일 자체가 국가 위상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한 매체에서 본인 발언 관련 논란을 다룬 보도가 나오며 비판이 제기된 데 대해서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해당 기사의 링크를 트위터에 공유한 뒤 “보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4일 윤 당선인이 제주에서 열린 4.3 희생자 추념식 묵념이 시작될 때 입장한 것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추모 사이렌 소리가 들리는데도 당당하게 걷는 모습이 황당하다”며 “윤석열 당선인이 정상적인 정치인이면 그 자리에 서서 묵념을 했을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와 공공 예절, 상식은 없는 듯하다”며 “무궁화호 앞 좌석에 발을 올릴 때부터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 여사가 공개행보를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은 김 여사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응천 민주당 비대위원은 5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주가조작 같은 건 자본시장의 근절을 흔드는 대단히 큰 범죄”라며 “(혐의가) 인정된다면 큰 범죄다. 미국 같으면 (혐의가) 인정되면 종신형”이라고 직격했다.
 

윤석열의 용산 이전을 두고 국민들의 반대가 압도적인데도 불구하고, 윤석열을 추앙하는 기레기들과 기득권들은 어떻게든 국민들을 선동하기 위해서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무던희들 애쓰고 있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부산대에 의뢰한 연구용역 보고서였는데, 그 보고서에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과 청와대 전면 개방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해마다 1조 8천억원의 관광수입과 사회적 자본증가로 인해 최대 3조 3천억에 달하는 gdp 효과가 발생할 거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청와대를 개방하면, 관광객 창출 규모가 연간 1천6백만 명 정도가 될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관광 도시인 제주도도 그 정도의 관광객 숫자가 안 됩니다.

그런 가운데, 오늘 민주당 박영훈 전국대학생 위원장이 자신의 트위터에 윤석열 아내 김건희를 구속하면 50조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영훈 위원장은 정경유착의 상징, 전경련 부설에 한국경제연구소는 청와대 개방 시 연간 5조 원 경제 효과라는 저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사회정책연구소 dc 인사이드 박영훈 갤러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김건희 구속시 50조 경제 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석열 아내에 대한 과도한 조롱을 한 거 아니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김건희의 주가조작이 의혹이 아닌 사실로 밝혀지면, 그 자체로 큰일이다. 주가 조작은 중범죄다. 당선인의 부인이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혐의 자체가 국가 위상의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영훈 씨의 주장은 당선자의 아내가 주가 조작에 연루되어 있는데, 사실로 밝혀지면 국가 위상은 그야말로 곤두박질 칠 것이다. 의혹자체만으로 국가 위상이 곤두박질 쳐져서, 국가 브랜드가 떨어질 수 있는데, 이게 사실로 밝혀진다면 큰일아니냐?

그러므로 그런 위험 요소가 사라지면 국가의 위상은 다시 높아질 것이므로, 그 정도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주장인 듯합니다.

정말 합리적인 주장이죠. 이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이 트윗내용을 보도를 했고, 박영은 위원장은 조선일보 보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아유. 그냥 속이 다 시원합니다. 사실 본부장 비리 의혹 때문에 5월 이후로 국가 위상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곤두박질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죠. 전 세계 언론이 지적을 하고 있어도, 국내 언론사들은 철저하게 외면하면서, 항문이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닦아주고 있는 현실 앞에서, 외교는 외교대로 안보는 안보대로 위험 수위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심히 걱정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김건희의 후드티 하나 가지고도 저 난리들을 치는 언론들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눈 뜨고 못 볼 광경들을 지켜보겠습니까? 그렇게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출처 국민일보, 뉴스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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