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수 안치환이 11일 새 디지털 싱글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A&L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 노래는 블루스풍의 포크록 장르로 해학과 비판의 정서를 담은 곡"이라며 "간주에 사용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후렴구에 사용된 보이스 이펙트가 연출하는 신비로운 정서가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안치환은 이 곡에서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노 모어 노 모어(No more No More)/ 그런 사람 하나로 족해!'라고 노래한다.
그는 신곡을 두고 "저항가요에 있어서 풍자와 해학의 가치는 언제나 최고의 예술적 덕목"이라며 "하나의 대의명분과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시대는 갔다"고 짚었다.
가수 안치환이 발표한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씨를 비하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치환씨는 이같은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데 온라인에서는 이 곡이 김건희씨를 비하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오늘 14일 안치환의 신곡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가사를 보면 '왜 그러는 거니, 뭘 꿈꾸는 거니, 바랠 걸 바래야지 대체, 정신없는 거니',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 이름도 여러 번 바꾼 여인' 등의 가사가 반복적으로 나온다.
뿐만 아니라 앨범 재킷에 사용된 이미지가 김씨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당시 인상착의와 비슷하다는 것도 이 곡이 김건희씨를 비난한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마이클 잭슨'과 함께 '얼굴을 여러 번 바꾼 여인'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두고선 김씨의 성형 의혹을 겨냥한 외모 비하라는 지적이다.
그러나 안치환과 안치환의 소속사측은 이같은 주장을 반박했다.
안치환 소속사 A&L 엔터테인먼트는 "이 노래는 블루스풍의 포크록 장르로 해학과 비판의 정서를 담은 곡이다"이라고 했다.
이 곡 멜로디를 쓰고 가사를 붙인 안치환은 "하나의 대의명분과 가치를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는 시대는 갔다"며 "니편내편으로 갈라져 온갖 혐오와 조롱의 요설이 판치는 세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항가요에 있어 풍자와 해학의 가치는 언제나 최고의 예술적 덕목"이라며 "'마이클 잭슨을 닮은 여인'이 그 범주에 속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고 덧붙였다.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의겸 “건진법사 주최 살아있는 소가죽을 벗기는 굿판에 윤석열 부부 이름적힌 등 발견” (0) | 2022.02.15 |
---|---|
아무런 협의나 동의 절차도 없이 국힘 윤석열 후보의 임명장을 받은 사람들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한 뒤 '윤석열 임명장' 반납" (0) | 2022.02.15 |
윤석열, 구두 신은 채 열차 좌석에 발 올려"부끄러워" "몰상식에 경악" "열차가 자기집 안방인 줄 아나?" (0) | 2022.02.13 |
서울관광재단, 소기업 300만원지원 ‘서울 관광업위기극복자금’ 14일부터 접수 (0) | 2022.02.12 |
민주당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 '주범' 소환 수사하라! "사회초년생 1천200명 월급 맞먹는 35억 벌어…美서 종신형" (0) | 2022.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