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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두부와 참치를 같이 조리세요. 정말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by 수예이슈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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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량 : 밥스푼, 티스푼, 계량컵(200ml)+++

두부 1모(500g) 양파 1/2개 대파 1대
캔참치(200g) 1개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조간장(또는 진간장) 4스푼(40g)
고추장 1스푼(25g) 된장 1/2스푼(12g)
다진 마늘 1스푼(20g) 설탕 낮게 1스푼(12g)
고춧가루 1스푼(7g) 맛술 2스푼(20g)
후추가루 4꼬집 물 1컵 반(300ml)


두부는크기가 큰 사이즈로. 500g짜리 한 모를 준비해 주시고요.
준비한 두부를 반으로 자른 후에 1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두부를 기름에 붙여서 사용하면, 고소한 맛과 식감을 높여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번거롭습니다.
물론, 평생에 한두 번밖에 찾아오지 않는다는 두부를 붙이고 싶은 마음이 바로 오늘 생기지 않는 한 캔 참치에 도움을 받으세요. 그런 수고를 하지 않으셔도 맛이 보장됩니다.

200g짜리 캔참치 한 개를 준비해 주시고요
참치 기름도 버리지 않고 사용할 겁니다.
만약, 참치를 너무 좋아해서 캔참치 두 개를 넣고 싶으시면, 한 개 정도만 기름을 빼주세요.

양파를 2분의 1개만 준비해서 작게 다져주세요.
참치와 섞어서 밥에 비비면, 밥 도둑을 뛰어넘어 경제 사범이 됩니다.

대파 한 대를 송송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양념에 대파 특유의 감칠맛이 녹아들어 더욱 맛있어집니다

매콤 칼칼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를 세 개 준비해 주세요.
옆에 지나가도 홍고추가 있으면, 불러 세워서 한 개 정도는 같이 껴주시고요.
없으면 생략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준비한 고추를 얇게 송송 썰어주세요

양념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양조 간장을 4스푼 넣어주세요.
고추장 1스푼을 넣어서 깊고 진한 맛을 더해 주시고요.
여기에 된장도 2분의 1스푼만 넣어주세요.
된장은 짠맛이 덜한 판매용 된장으로 사용해 주세요.
10분만 넣으면 장금이가 맛을 본다 해도 된장이 들어갔는지는 모를 뿐더러 고추장과 섞인 된장은 감칠맛을 확 올려줍니다.

안 들어가면 불안한 다진 마늘을 한 스푼 넣어서, 마음의 안정을 취해 주시고요.
설탕은 깎아서 낮게 한 스푼만 넣어주세요.
꽝 잡는 매에 참치 비린내 잡는 맛술 두 수푼 넣어주시고요.
칼칼함과 색감을 더할 고춧가루는 한 스푼만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후춧가루를 4꼬집 정도 넣어주신 다음에, 물을 한컵반 300m리터를 부워주세요.

만약 냉장고에 멸치나 다시마 육수가 있다면 육수를 부어주세요.
제대로 사고 한 번 크게 칠 수 있습니다
고추장과 된장이 풀리도록 잘 저어서 양념을 완성시켜주세요

냄비나 웍을 준비하신 후에, 작게 다져놨던 양파를 먼저 넣고 넓게 펴주세요.
송송 썰어 놓았던 대파도 넣고, 양파 위에서 역시 고르게 펴주세요

이제 준비한 참치캔을 기름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넣어주세요.
참치 또한 양파나 대파와 동일하게 고르게 펴주세요
썰어놓았던 두부를 참치 위에다 가지런하게 올려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잘 스며들도록, 최대한 넓게 펴서 올려주세요.

두부까지 고르게 펴서 올렸으면 준비해놨던 양념장을 붓고 불을 켜서 끓여주세요.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불세기를 중불로 조절하고, 뚜껑을 연 상태에서 졸여주세요.
양념의 3분의 1 정도가 줄어들면, 송송 썰어 놓았던 고추를 넣고, 2분 동안만 더 조려주세요

밥을 비빌 수 있을 정도로 국물이 자박할 때 불을 꺼주세요.
맛있는 두부 참치 조림이 완성됐습니다.


별다른 반찬 없이도 가족 모두 행복하고 맛있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두부 참치 조림을 만들어보세요.
두부의 담백함과 참치의 감칠맛이 잘 어우러지는 두부 참치 조림.
오늘 식탁 위에 꼭 한 번 올려보세요.

출처 유투브 이남자의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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